1920년대에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Arthur Barry’아더 베리라는 유명한 보석 도둑이 강도짓을 하다가 경찰이 쏜 세 발의 총을 맞고 체포되었습니다. 18년간의 긴 감옥생활을 하는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세상에 나온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모범시민이 되었을 뿐 아니라, 재향군인회 회장직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훗날 한 신문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보석 강도였을 때, 누구의 것을 가장 많이 훔쳤습니까?”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에게 가장 많이 도난당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었습니다. 내 능력, 내 열정, 내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허무하게 버렸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만약 당신이 당신의 소중한 삶을 도둑맞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범인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왜냐하면 당신 외에 당신의 삶을 훔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한 번 흘러가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당신의 삶, 어떻게 살아내시겠습니까?

박 태 남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