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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오늘도 나의 하루는 치열했나?

  • BMT
  • 22.03.06
  • 131


  “지겹지 않아요?” 

  “뭐가요?”

  “큰 똥 기저귀 치우는 거….”

  “….”

  

  나를 도와주러 방문하신 간호사 자매님이 몇 분 동안 아무 말 없이 내 기저귀를 깨끗이 치워주었다. 그리고 내 앞에 서서 하는 말.


  “머리 만지기 싫어하는 미용사, 밀가루 만지기 싫어하는 제빵사, 기저귀 만지기 싫어하는 간호사…, 해고되기 전에 사표내지 않으면 너무 괴로운 인생을 살 것 같지 않아요?”


- 윤석언의 「꼼짝할 수 없는 내게 오셔서」 중에서 -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스물셋의 나이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27년이란 세월을 전신마비 장애인으로 지내는 ‘윤석언’ 형제와 기도하며 그를 돌보는 간호사 자매 사이의 이 대화를 들으면서 저는 제 자신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나의 사명에 대한 태도는 어땠을까?’, ‘오늘도 나의 하루는 치열했나?’라고…. 



박 태 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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