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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흔들리며 피는 꽃

  • BMT
  • 22.02.27
  • 125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었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일선 교사로서 자신이 가르치던 아이들을 생각하며 지었다는 ‘도종환 시인’의 이 시에는 우리들의 신앙생활에 적용되는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때론 흔들리고, 또 젖기도 하고, 그래서 아플 때도 있지만 우리는 분명히 자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반드시 꽃을 피우고, 나아가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도 맺게 될 것입니다.예수님에게 붙어 있기만 하다면…. 


  이것이 신앙생활, 교회생활입니다!



 박 태 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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