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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하늘나라는…

  • BMT
  • 21.09.05
  • 313


  자폐증autism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한 엄마가 이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저자도, 어디서 읽었는지도 기억에 없다는, 아마도 제목이 「꽃씨와 소년」이었던 것 같다는 동화 한 편과 함께….


  “이 동화는 마치 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꽃이 피지 않는 씨앗을 받은 것처럼 자폐 아들을 안고, 수많은 날을 눈물을 쏟으며 정성을 다했습니다. 감정 교류가 되지 않는 아들에게 볼을 비비고, 안고, 업고, 쓰다듬어 주며, 오랜 세월을…. 


  그런데 아무런 꽃도 피울 수 없었습니다. 여전히 돌멩이, 나무토막 같은 아들이지만 이즈음 저는 임금님의 선택을 받은 동화 속 어린아이 심정으로 다만 한 가지, ‘진실했다.’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주님 앞에 서 있습니다.”

-전원 신부의 「겨자씨에게 하늘나라를 묻다」 中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주님은 이 엄마에게 ‘왜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지 못했냐고 책망하실까요?’ 아니면 ‘텅 빈 화분 같은 너의 삶이 내가 원하는 참 열매였단다.’라고 칭찬해 주실까요?


  그렇습니다. 천국은 그렇게 빈 화분을 든 사람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박 태 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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