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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아버지의 노래

  • 박태남 목사
  • 20.06.28
  • 105
  나의 아버지, 박덕종 목사님은 왕년에 성가대를 하셨다는 당신의 말씀과는 달리 노래를 참 잘 못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아버지가 거의 한 음절로 즐겨 부르셨던 노래가 있습니다. ‘합동 찬송가’ 64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쉬운 마음뿐일세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님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지금은 비록 다른 곡조로 부르고 있지만 그 아버지의 찬양이 아직도 내 가슴을 벅차게 하는 것은 그렇게 많지만은 않았던 대화 속에서 저에게 남겨진 그분의 신앙고백 때문일 것입니다. 

  아버지는 항상 외치시듯 말씀하셨습니다. “神主主義, 오직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라!”라고…


박 태 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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