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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칼럼

주의 옷자락 만지며, 죽을 뻔한 사건?

  • 박태남 목사
  • 18.12.09
  • 143

  정말 오랜만에 교회와 성도들의 배려로 뜻깊은 추억여행을 했습니다.
  이제는 이름조차 바뀌어버린 30여 년 전 섬겼던 교회, 사랑하는 아내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했던 원수(?)같은 서민 아파트, 그리고 어린 두 아이를 태우고 달렸던 그 바닷길과 산길들….
 
  해바라기의 ‘모두가 사랑이에요’, ‘갈 수 없는 나라’를 들으며….


  그러다 듣게 된 찬양 한 곡에 가슴이 먹먹해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주의 옷자락 만지며, 그의 두 발을 씻기며,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내가 내려놓아야 할 왕관은 무엇일까?’ 흐르는 눈물에 눈앞이 흐려지는 순간, 놀란 아내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여보, 차! 차!”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차가 고속도로진입로를 향해 역주행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마주오던 차 속에서 당황하며 손을 마구 내젓던 그 미국사람의 표정을 여러분이 보셨다면!!!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사실, 다시는 차를 빌려주지 않을까봐 차 주인인 매형에겐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저와 아내는 주의 옷자락을 만지다가 그 자리에서 바로 그분 곁으로 갈 뻔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다시는 부르지 말자고 아내와 웃으면서 말했던 찬양을 저는 오늘도 다시 부릅니다.
  “주∼님 그 발에 입 맞추며, 나의 왕관∼을 놓으리!”
 




박 태 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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